룰루랄라 곰 나들이
● 책소개
<룰루랄라 곰 나들이>는 우리 문화의 원형과 의미를 연구하는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의 추천도서로, 유아 및 아동들이 사계절(자연현상)에서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체험하도록 구성된 이야기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자연의 순환 원리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계절의 변화를 익히는 것이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 곰 ‘꼼지’와의 여행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느껴본다. ‘꼼지’와 그의 친구들이 뛰어노는 자연풍경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터치의 일러스트로 따뜻한 감성을 담아 펼쳐진다.
〈룰루랄라 곰나들이〉는 주인공 ‘꼼지’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계절적 감각을 발달시키며, 새로운 상상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상원미술관 감성과 문화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로, 자연의 변화해가는 색채를 따뜻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상원미술관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의 추천도서로써 아름다운 색채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적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상상력과 감각을 키우다!
일 년 동안 계절은 네 가지의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계절마다 풍경은 뒤바뀌고,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동물들의 생태변화에 따라 그곳에 사는 동물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이처럼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절학습 그림책 <룰루랄라 곰 나들이>를 통해 유아 및 아동들이 자연의 순환과 동물의 생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다양한 풍광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아이들이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사계절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가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반복됩니다. 이와 같은 자연의 순환적 구조를 겨울잠을 자는 곰의 생태방식을 이용하여 담아내었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아기 곰 ‘꼼지’는 먹이를 찾아 숲을 헤매다 다른 숲 속 친구들을 만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먹이를 먹을 수 있어 즐거운 꼼지의 여행입니다. 꼼지의 나들이는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다시 겨울이 된 숲 속은 눈으로 덮이고 꼼지는 따뜻한 겨울잠을 청합니다. 사계절을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하고 있는 <룰루랄라 곰 나들이>는 자연의 변화와 계절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줄 것입니다.
그림을 통한 자연학습
우리는 수많은 자연의 변화에 맞추어 살아갑니다. 계절에 따라 동물과 식물도 달라지고, 날씨, 먹는 음식, 입는 옷까지 모두 큰 변화를 겪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삶은 자연의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이것은 아이들의 신체의 성장, 감각의 발달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봄에는 예쁘고 산뜻한 옷을 입고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무더운 여름엔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숲 나들이를 가기도 합니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 때면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과 오색찬란하게 익어가는 열매의 소중함을 배우기도 합니다. 온 세상이 눈으로 소복이 쌓여 하얗게 뒤덮인 풍경 속에서 눈사람 만들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변화를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꼼지를 또 만날 수 있겠죠? 아마 꼼지도 꿈속에서 나비, 돌고래, 도요새, 눈사람 친구들과 반갑게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룰루랄라 곰나들이 책 내용 中)
겨울잠에서 깨어난 꼼지는 봄이 되면 나비와 함께 꽃밭에 가기도 하고, 여름이 되면 시원한 바다에서 돌고래와 놀기도 합니다. 나뭇잎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도요새와 인사하고,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눈사람과 만나기도 합니다.
〈룰루랄라 곰나들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순서대로 담아낸 계절별 구성을 통해 아이들이 각 사계절의 날씨와 환경이 달라짐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자연의 세계가 시시각각 조금씩 달라지는 과정을 보고 느끼면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러한 섬세한 변화에 대한 감성적 요인들을 몸소 체험하면서 아이들은 감수성 풍부한 청소년으로, 그리고 아름다움의 미학을 고루 감상할 줄 아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듯한 감성적 터치가 돋보이는 그림책
아이들의 계절적 감각은 가장 일차원적 시각인 ‘색채’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상원미술관 감성과 문화이야기 시리즈로 출판되는 이 책은 김아라 작가의 감성적인 터치가 돋보이며, 매우 따뜻한 색채를 통해 친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날 화려하고 다양한 특수효과들이 가미된 컴퓨터그래픽 이미지들이나 영상에 익숙해져버린 미디어 세대 어린이들의 감성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줍니다. 또한 하나의 작품을 천천히 음미하고, 차분하게 감상해봄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감성’과 ‘감각’이 묻어나오도록 멋진 경험을 선사합니다.
● 목차
추천글
룰루랄라 곰 나들이
사계절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요?
꼼지는 어떤 친구들을 만났을까요?
숨은 그림을 함께 찾아볼까요?
배가 고파요!
● 저자소개
글·그림 김아라
서경대학교 예술대학에서 비주얼콘텐츠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영상디자이너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창작동화로 첫발을 내딛는 신진 작가이며,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감성적인 터치가 매우 돋보이는 작가입니다. 그림뿐만 아니라 참신한 이야기 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성동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작품으로는 <알록달록 내 친구>가 있습니다.
● 서평
그림의 형태와 색감이 부드럽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꼼지의 나들이를 통해, 사계절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각 계절의 특징을 알려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현정
상품평
아직 상품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