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미술관에서 2017년 가을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특별기획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그램 상세정보 안내
- 교 육 명 : 생각 그리기, 그림으로 생각 읽기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Ⅳ展 연계교육)
- 교육기간 : 2017년 9월 12일 (화) ~ 11월 30일 (목)
- 장 소 : 상원미술관 교육실 및 제3전시실
- 교육대상 :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 운영방식 : 개인(가족) 회당 15분/ 단체(10명이상) 참가시 회당 1시간진행
- 참가비 : 무료
- 신청 및 문의 : 전화 및 이메일 신청 (사전예약 원칙) Tel. 02-396-3185 (내선 201) / E-mail. imageroot@hanmail.net
- 주최·주관 : 상원미술관
- 후 원 : 서울특별시
- 유의사항 : 단체신청의 경우 미술관 내부사정으로 10월 24일(화) 이후에 가능합니다.
[프로그램 소개]
- 청소년을 위한 기초 예술 역량 계발 및 증진 프로그램, ‘생각 그리기, 그림으로 생각 읽기’는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프로젝트 – 교육 분야의 그 세 번째 시도입니다.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는 정통 철학(philosophy)을 활용하는 창작 실험으로서 “생각하는 미술의 추구 및 여건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2013년과 2015년 각각 개별 전시의 해설 프로그램 및 단독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미 두 번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비슷한 시기로 맞추어진 “길 위의 가치 ; JUSTICE,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 Ⅳ 展”(2017.10.14.~11.30)과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됩니다. 전시에 종속된 프로그램은 아니나 전시 주제와 관련된 다수의 교육 자료 준비 및 전시 감상 가이드를 통해서 교육받은 참여자들의 전시 관람객으로의 유입을 유도하여 즉각적인 실전 적용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술관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의도하였습니다.
- 치열한 입시 경쟁의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 교육의 기조(基調)인 ‘창의’와 ‘인성’의 함양(涵養)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보면, 제도권 밖에서라도 우리의 희망에 일조(一助)하는 노력이 절실하고 또한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에 ‘미술’과 ‘철학적 윤리학’의 결합을 통한 예술 교육을 통해 ‘창의’와 ‘인성’이라고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공부로 미술관을 찾는 일이 더 이상 쉽지 않은 일이 되어 버린 청소년기 우리 학생들을 위하여 가령 수능 사회 탐구 영역의 과목인 “윤리와 사상”, 그리고 “생활과 윤리”의 교과 내용과 관련되는 철학 콘텐츠를 발굴, 이를 모티브로 하는 일러스트 자료들을 새로이 별도 제작하여 교육에 활용하는 등 전략적으로 적극적인 교과 연계를 시도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에게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교육목표]
- 예술 교육을 통한 생각하는 힘과 표현하는 역량의 축적 및 배양
- 미술전시 감상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그에 따른 감상능력 제고
[교육 내용]
- 일러스트(illustration), 또는 일러스트 회화로 표현된 총 14개의 교육 자료(작품)를 활용하여 미술 전시에서 생각이나 느낌이 어떻게 창의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 내지는 반대로 표현된 것을 통해 그것이 품고 있는 느낌이나 생각을 어떻게 가늠하고 헤아릴 것이지 등을 학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