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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형모색전 – 전설과 설화에 담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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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미술관의 문화원형 시리즈]

상원미술관에서는 다양한 문화원형 관련 전시회와 워크샵을 개최하고 있다. 전설과 설화에 담긴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모색을 시작으로 시간에 얽힌 이야기, 자연 정체성과 자연공존, 자연조화와 자연순환에 얽힌 이야기, 적, 녹, 청에 얽힌 이야기, 서울문화원형표현…등의 다양한 스토리텔링 작품집을 출간하고 있다.

 

● 책소개

“스토리텔링의 원리, 전설과 설화에서 찾다!”

 

문화원형의 모색은 10여개의 우리나라 전설과 설화를 우리 문화의 원형으로 보고 그 속에서 우리의 고유성과 정체성을 찾는 작업이다. 17명의 현직 작가들이 모여 진행된 문화원형모색 프로젝트는 한국 문화자원의 가능성을 알리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실험적인 예술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곧 작가의 언어로 재구성된 문화원형 스토리텔링 작품집이며, 오랜 시간 문헌으로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던 전설, 설화, 민담에서 시대를 관통하는 우리의 근원을 발견하고 공감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출판사 서평>

“문화원형과 스토리텔링에 기대를 걸어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이야기(story)’와 ‘나누기(telling)’의 합성어로,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설명’보다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미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이다. 스토리텔링에서 문화원형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작품집은 그 열쇠를 전설과 설화에서 찾고 있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 오는 이야기의 구조는 현대의 이야기 구조의 토대이며 창작의 모티브이다. 신의 이야기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그리스·로마 신화나 우리나라에서 전해지는 전설, 시대마다 통용되어 온 민담들을 살펴보면 인생의 복잡하고 부조리한 이치, 간절한 소망과 삶의 지혜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야기가 사랑받는 이유는 이것이다. 탄생과 죽음 사이에서 끝없이 반복되는 고난과 역경을 이야기로 나누며 서로를 다독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야기의 구조와 원리를 전설과 설화에서 찾아낸다면 문화원형의 새로운 가능성이 스토리텔링에 있음을 공감하게 될 것이다.

 

“문화원형 프로젝트의 시작, 작가 17명의 문화원형 모색”

 

이 책은 전설과 설화라는 전해져 오는 이야기 자체에 주목하여 시대적으로 새로운 가치로 각광받고 있는 스토리텔링의 문화산업적 실효성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17명의 현직 조형예술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펼쳐 보이는 전설과 설화의 재구성이 시각예술로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도자, 섬유, 설치, 영상,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으로 표현된 한국 문화원형의 실험적인 예술적 접근을 다루고 있다.

 

“전설과 설화에 대한 공감”

 

감성과 꿈이 지배하는 사회. 신화, 전설 등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된다고 말한 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의 소장 롤프 옌센(Rolf Jensen)은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의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 속에서 대중이 원하는 것은 새로운 이야기이다. 순간의 재미와 자극뿐 아니라 나의 삶을 위로받고 이상적 삶의 그림 또한 이야기 속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문화가 힘이고 국력인 현대 사회에서 그 키워드는 스토리텔링에 있다. 수많은 상징체계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의 지침은 전설과 설화에 있을 것이다.

 

● 목차

호랑아!뭐하니?/박선우

기억, 변화, 부활/최은미

사랑/송원진

인연” Relation/김주

오작교(烏鵲橋)/왕경희

경(莖)Ⅲ/김주

아득한 빛/남궁영임

Hook crown/송수정

‘0’에서 ‘∝’/인민영

당신의 꿈을 담아요./박은정

훈민정음(訓民正音)/곽대영

훈민정음과 디지털타이포그래픽/박한진

당초문(唐草紋)/이준의

12지신/이석호

심청전/김정연

세가지의 법칙-삼극(三極)/남현우

신시(神市)의 빛/엄기서

 

● 저자 소개

박선우 : 현, 서울산업대학교 도자문화디자인학과 교수

최은미 : 전업도예가

송원진

김 주 : 섬유예술 설치작가

왕경희 : 현, 서울여자대학교 공예학과 강사

김주연 : 현, 협성대학교 제품디자인 전공 강사

남궁영임 : 서경대학교 문화산업공예디자인 전공 강사

송수정 :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인민영 : 조각가

박은정 : 성심여자고등학교 강사

곽대영 : 중앙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박한진 : 비브레인 디자인 실장

이준의 : 중앙대학교 박사수료, 디지털미디어아티스트

이석호 : 현, 경성대학교 디지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김정연 : 서일대학 광고디자인과 교수

남현우 : 서경대학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교수

엄기준 : 현, 한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디자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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